일본에서는 기주범위가 넓은 IYSV에 의한 터어키 숫잔대 괴저 윤문병이 발생되고 있으니 예방하여야 되겠습니다!

1.병해충명: 터어키 숫잔대 괴저 윤문병

2.병원바이러스: 아이리스 노랑 점무늬 바이러스(Iris yellow spot virus, IYSV)

3.발생작물: 터어키 숫잔대(용담과)

4.발생확인 및 경과

2015년 8월 시설재배의 터어키숫잔대에서 잎에 괴저반점이 생기는 피해를 확인하였다. 구마모토 병해충방제소에서 RIPA법 및 RT-PCR법에 의한 바이러스를 검정한 결과 Iris yellow spot virus ( IYSV )가 검출되어 터어키 숫잔대 괴저윤문병으로 확인되었다. 본 바이러스에 의한 병해 발생은 구마모토 현에서는 처음이다.

5.일본의 발생상황

본 바이러스에 의한 병해는 1996년에 치바현의 알스토로메리아에 처음으로 확인되고, 터어키 숫잔대에 의한 괴저윤문병의 특수보는2001년에 사가현이 처음으로 발표하였다. 일본에서는 파, 양파, 부추, 락교(Rakkyo)등에서 보고되고 있다. 큐수에서의 본 바이러스의 발생은 오이타현, 후쿠오카현, 미야자키현, 나가사키현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6. 병 징

이번에 확인된 터어키 숫잔대에서의 병징은 잎에 괴저반점이 있었다(圖1).

본 바이러스의 감염은 잎의 황화, 괴저윤문, 줄기의 괴저얼룩, 식물체의 위축 등이 생기며, 품종과 생육의 단계에 따라 병징이 다르다.

7.병원 바이러스의 병징

1) TSWV와 CSNV는 같은 토수포바이러스속의 바이러스로 파 총채벌레(圖2)가 매개한다. 본 충의 성충?유충은 특히 이병식물을 흡즙 하는 것으로 본 바이러스를 획득하고 죽을 때 까지 매개하는 것이 가능하다(영속전반).즉 보독성충으로부터 알을 통하여 다음 세대에 전염(경란전염)은 하지 않는다.

2)종자전염과 토양전염은 하지 않는다. 또 즙액전염은 전혀 하지 않기 때문에 관리작업으로 인하여 확산될 가능성은 극히 낮다.

3) 본 바이러스는 많은 식물이 감염되는 것이 확인 되었다 (표1).

8.방제대책

1) 발병주는 뽑아서 제거하고 토중에 매몰하거나 적절히 처분한다.

2) 매개충인 파 총채벌레의 방제를 철저히 한다.

3) 파 총채벌레는 채소류, 화훼류, 잡초 등에 폭넓게 기생한다. 포장주변의 잡초는 파 총채벌레의 발생원 월동원이 되기 때문에 제초를 철저히 한다.

4) 청색의 점착트랩을 설치하고 파 총채 벌레의 발생 시기, 발생량의 파악에 노력한다.

5) 시설내로의 파 총채벌레의 침입을 방지하기 위하여 출입구에는 방충망을 설치한다. 방충망은 구멍의 직경이 1mm이하로 직경이 적은편이 보다 칩입을 억제한다. 그러나 시설내의 온도가 고온이 되기 쉽기 때문에 설치할 시에는 작형 등을 고려한다. 설치 후에는 간격과 파손이 있으면 침입억제효과가 저하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6) 수확종료 후에는 시설을 밀폐하고 바이러스 보독충의 밖으로의 확산을 막는다.

표1 . IYSV의 감염이 확인되고 있는 주요 식물

         圖 1.잎의 괴저반점 증상                                          圖 2. 파 총채벌레 성충

<본 기사는 2015년 7월13일 일본 和歌山縣 病害蟲防除所에서 발표한 2015년도 병해충발생예찰 특수보 제1호를 번역한 내용입니다>

 <작성자: (주)한국식물환경연구소 예완해 기술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