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 알통 196호] 잡초-파대가리의 방제 > 알통


소식 및 문의 자원 활용, 병해충 방제, 재배기술 개발, 농업경영 분야에서 학술발표, 언론홍보, 농자재 등록 등 그 성과를 발표해 농업기술발전에 공헌하고 있습니다

알통

[2015.12 알통 196호] 잡초-파대가리의 방제

작성자 한국식물연구소

작성일 2015.12.19

2,699회

파대가리의 방제

control of Kyllingia brevifolia var. leiocarpa

 

파대가리는 휴면타파에는 저온습윤과 고언건조가 효과적이었으며 저온습윤 조건에서는 1~2개월 저장으로 40() 고온에 저장할 경우는 3개월째 이상의 저장이 필요하였다. 근경의 경우는 휴면이 없거나 매우 낮았다. 파대가리 종자의 ㅊ발아최적온도는30도 내외인 반면에 근경의 경우는 16-20도 범위로서 두번식기관간에 다른 온도반응을 보였으며 종자의 발아에는 광이 요구되었다.

또한 근경이3cm깊이에 심겨 있으면 번식정도가 50%정도 감소되었으며 4cm에서는80%이상 감소되었다. 파종당시에 담수처리된 번식기관은 전혀 발아되지 못했다. 생육중 담수처리를 할 경우 근경으로부터 나온 유묘는 잎이 물속에 담겨 있을지라도 어느정도 생육이 되었지만 종자로부터나온 유묘는 더 이상 생육하지 못하였다. 근경의 생체중 감소가 50% 이상 될 정도로 건조되면 출아력이 상실되는 경향이었다.

토양처리효과가 비교적 뚜렷한 것은 amitrole, DTP, Fluridone, bensulfu-ron 등이었고, 경엽처리효과가 양호한 것은 fluridone, bentazone, benfuresate, bensulfuron등이었다.(파대가리번식기관의 발아특성과 제초제에 대한 반응. 한국잡초학회지 16-4 P. 309-313 )

파 대가리가 코스에 발생하게 되면 화본과와 비슷한 생육특성을 가져 인력제초나 예초기에 의한 제거는 어렵지만, 종자발아억제를 위한 발아전 토양처리를 통해 쉽게 방제는 가능하다.

 

토양처리로는 한지형잔디에도 사용가능한 탑건, 그린스타, 그린캅, 디멘존을 방동사니 종류 발아시기인 4월 중순이후에 한달 간격으로 2회 정도만 살포해도 상당수 방제된다.

 

반면 다년새인 파대가리를 발아전처리로만은 어렵고 생육중에 경엽처리를 통한 방제가 반드시 수행되어야 방제가 가능하다. 토양처리 이후 발생하여 생육중인 파대가리 대상으로는 한지형잔디에 안전한 밧사그란엠60, 그린키퍼, 잔디애, 성보나이스, 살초대첩 등을 잡초경엽에 잘 묻도록 처리하면 방제관리가 우수하다.

만약, 난지형잔디에 발생한 경우는 그린주위나 티잉그라운드를 제외한 부분이라면 모뉴먼트, 파란들, 림설퓨론으로도 방제가 용이하다.( ()베스트그린텍 생명과학연구소 박남일 박사)

*본 자료는 파대가리에 관한 기존 연구 문헌을 참고하여 인용, 작성하였습니다. 연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주)한국식물환경연구소 팀장 조웅준

<참고자료>

- 한국잡초학회지. 16-4 P.309-313. 김진석 외 4

- ()베스트그린텍 생명과학연구소 박남일 박사


 

go top